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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은 몸이 아직 덜 풀린 1회를 가장 힘들어한다.
하지만 몸이 풀린 2회부터는 완벽했다. 3회까지 연속 삼자범퇴로 막았고, 4회초엔 2사 후 반하트에게 3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유격수앞 땅볼로 처리하고 4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4이닝을 소화하면서 이번시즌 처음으로 타석에도 섰다.
관심을 끌었던 푸이그와의 승부는 무승부. 이날 2번타자로 출격한 푸이그와 1회에 만났을 땐 우전안타를 내줘지만 3회초 두번째 만남에선 1루수앞 땅볼로 잡아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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