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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으로 1군 캠프에서 빠졌던 롯데 자이언츠 신인 사이드암스로 서준원이 이번 주말 시범경기에 합류한다.
양 감독은 "구속은 149㎞까지 나오면 됐다"면서 "문제는 몸 상태가 괜찮아야 하는 것이고 제구를 얼마나 잘 유지하는가이다. 다음 주까지 시범경기에서 던지는 걸 보고 엔트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만 가오슝 1차 전훈 캠프 막판 허리 통증을 호소해 2차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제외된 서준원은 당초 개막 엔트리 진입이 힘들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몸을 빨리 회복해 연습경기에 나서게 됐고, 이번 주말 등판해 무난한 피칭을 할 경우 다음 주 시범경기에서도 구위를 점검받을 수 있어 개막전 엔트리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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