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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노진혁의 역전 홈런으로 3연승을 달렸다.
5선발 경쟁중인 NC 잠수함 윤강민은 선발 4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으로 1실점 했다.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리며 살짝 고전했으나 이닝이 거듭될 수록 안정을 되찾았다. 소이현 김진성 강윤구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경기를 매조지 했다. 경기 후 이동욱 감독은 "윤강민 선수가 초반 흔들렸지만 이닝이 거듭될 수록 안정을 찾았다. 캠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던 선수이기에 시즌 들어가면 충분히 제 몫을 해줄 것이다. 올 시즌 잘 활용해야 할 선수이기도 하다. 소이현, 강윤구, 김진성 등 투수들의 페이스가 좋아 이길 수 있었다. 노진혁 선수는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홈런을 계기로 나아질 것 같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삼성 선발 최충연은 4⅔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7피안타 3실점으로 어느 정도 회복된 밸런스를 보였다. 탈삼진 5개, 볼넷은 1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6㎞. 문용익 김시현 김대우 임현준으로 이어진 불펜은 무실점 릴레이투를 선보였다. 최영진이 2타수2안타 1타점, 박한이가 1타수1안타 볼넷 2개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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