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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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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약 30년 전 고(故) 김형곤과 함께 이태원의 한 트랜스젠더 바를 찾았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영상에서 신동엽은 김형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신동엽은 "90년대 초반 형곤이 형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태원에 여보여보라고 가봤니?'라고 묻더라"며 "아무것도 모른 채 형을 따라갔다"고 말했다.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이어 그는 "당시에는 트랜스젠더 바라는 개념 자체를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며 "가게에 들어갔는데 머리가 길고 화장을 진하게 한, 덩치 큰 분이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회상했다.

특히 신동엽은 "너무 놀라서 형곤이 형에게 '저분 누구세요?'라고 물었다"며 "그랬더니 형이 아무렇지도 않게 '내 군대 동기야'라고 하더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형곤이 형은 방송사를 떠나 저를 정말 예뻐해주셨다"며 "그런 파격적인 공간도 거리낌 없이 데려가며 세상을 많이 보여주셨다"고 고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김형곤 진짜 시대 앞서간 사람 같다", "신동엽 표정 상상된다", "90년대에 저런 경험 쉽지 않았을 듯"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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