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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NC 다이노스에 또다시 부상 변수가 터졌다.
구창모는 올 시즌 NC 4선발로 낙점된 상태. 버틀러-루친스키-이재학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의 한 축을 이룰 예정이었다. 지난 12일 상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이닝 6안타(2홈런) 6실점(5자책점)에 그쳤으나, NC 이동욱 감독은 "(시즌에 돌입하면) 지금보단 나아질 것이다. 캠프 때 좋은 부분들을 더 많이 봤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NC는 12일 롯데전에서 나성범이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 파열로 3주 진단을 받고 이탈한 상태. 이 감독은 간판 타자 나성범의 공백을 베탄코트의 외야 전업 및 중심 타선 활용으로 메우겠다는 계획을 드러냈다. 하지만 구창모까지 옆구리 통증 변수가 찾아오면서 시즌 초반 팀 운영 계획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구창모의 부상 상태에 따라 선발진 구성 계획 자체가 틀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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