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BO 음주사고 강승호에 90경기 정지, 벌금 1000만원 징계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9-04-25 16:45


SK 와이번스 강승호.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9.04.07/

KBO(총재 정운찬)는 25일(목) 오후 3시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주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SK 강승호에 대해 심의했다.

상벌위원회는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뒤 해당 사실을 구단 또는 KBO에 신고하지 않은 강승호에게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9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1,0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상벌위원회는 해당 사고를 재물손괴로 인한 음주 접촉 사고로 판단했으며, 강승호가 해당 사고 발생 사실을 자진신고 하지 않은 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점 등을 들어 제재금을 1,000만원으로 가중하여 부과했다.

강승호의 경기 출장 정지는 오늘부터 적용된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