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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 "둘 다 던지고 싶어했다."
살짝 고민이 있었다. 박종훈과 김광현 모두 던지고 싶어했기 때문이다. SK 염경엽 감독은 "김광현 박종훈 두 선수 모두 던지고 싶어했다. 광현이가 가급적 루틴을 지키고 싶어하는 측면이 커서 선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훈이는 이번에 한 턴 거른다. 그동안 쉬지 못한 만큼 휴식 차원에서 괜찮을 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종훈은 올시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활약중이다. 로테이션을 건너 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6경기에서 4승4패, 3.33의 성적을 기록중인 박종훈에게는 본격적인 여름 승부를 앞두고 충전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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