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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최근 부진한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인천에선 임찬규(LG 트윈스)와 문승원(SK 와이번스)이 맞대결을 펼친다. 임찬규의 올 시즌 6번째 선발 등판. 가장 최근 경기는 6월 16일 두산전으로 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구원 등판한 14경기에선 1홀드, 평균자책점 2.38로 호투했다. 임시 선발 투수들이 돌아가며, 기회를 받고 있는 상황. 임찬규로선 선발 한자리에 도전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다. 문승원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그는 14경기에서 6승4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시즌을 치르면서 실점이 급격히 불고 있다. 올 시즌 LG 상대 1경기에 등판해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기억이 있다. 지난 11일에는 첫째 아들이 태어났다. 동기부여가 될 만한 일이다.
광주에선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맞붙는다. 롯데 신인 서준원과 KIA 사이드암 투수 임기영이 선발 등판한다. 서준원은 23경기에서 2승5패, 평균자책점 5.36을 마크하고 있다. KIA 상대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23(7⅓이닝 1실점)으로 강했다. 임기영은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10.32로 부진하다.
한화 이글스는 '제 2 홈구장'인 청주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한다. 대졸 신인 박윤철이 시즌 3번째 선발 등판한다. 4일 LG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박윤철은 11일 SK전에서 2이닝 2실점으로 불안했다. 꾸준히 선발 기회를 얻고 있다. NC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13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4.23을 마크하고 있다. 한화 상대 2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3.09(11⅔이닝 4실점)로 좋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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