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19일 퓨처스(2군) 올스타전 출전을 앞두고 양상문 감독의 사퇴 소식을 접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롯데는 공필성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 공 감독대행은 양 전 감독이 후반기 계획했던 선수단 리빌딩을 본격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2군에 머물고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된 셈.
최하늘은 "1군에서 기회가 다시 온다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승민 역시 "1군 경험을 했지만 정말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며 "다시 부름을 받는다면 팀에 어떻게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