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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요즘 KIA 타이거즈 팬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터커의 여권을 빼앗아라." 6월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KIA의 대체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29)와 내년에 반드시 재계약 해야 한다는 의미를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수준 높은 스윙이다. 배트 중심에 맞히는 기술이 남다르다. 자신의 스윙을 한다. 미국 시절 봤던 빠른 공을 여기서도 장타로 연결시키고 있다. 변화구도 대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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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의 가장 큰 장점은 좋은 인성이다. 동료들과 융화도 잘 되고 용병에 대한 권위의식을 부리지 않는다. 또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진지할 뿐만 아니라 즐기려고 노력한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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