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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7월 마지막 날 살아났다. KIA 타이거즈의 히트상품 박찬호(24)가 부활찬가를 불렀다.
빠른 발을 스스로 입증해나가고 있다. 1일 현재 도루 부문 1위(24개)를 질주 중이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와 각축을 벌이다 7월 30일과 31일 나란히 1개씩 추가하면서 2위 그룹 김상수 김하성(키움 히어로즈)과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박찬호는 "도루왕 타이틀이 의식되긴 하지만 출루해야 뛸 수 있기 때문에 출루가 먼저"라고 말했다. 야구 팬도 박찬호의 기량을 인정했다. 박찬호는 생애 첫 올스타전에 뽑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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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의 목표는 꾸준함이다. 올해 반짝 잘하는 선수가 아닌 붙박이 주전을 노리고 있다. 그는 "아직 주전이라고 말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 내년, 내후년 계속 잘하면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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