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가 3연패에서 탈출하며 5위에 복귀했다.
정범모는 경기 후 "끝내기 홈런은 처음이라 매우 기쁘다. 최지광 선수가 지난 맞대결 때 변화구에 약한걸 알고 변화구 3개, 직구 1개를 던졌었다. 변화구를 예상하고 준비한 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타석에 서기 전 감독님, 타격코치님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홈런 하나 치고 오라'고 했는데 그대로 돼서 기쁘다. (호수비는)용덕한 코치님께서 들떠 있는 나를 차분하게 하도록 도와주셨다. 송구가 앞으로 찍히는 부분을 고치려고 많이 연습했는데 도루 저지 때마다 코치님 생각이 났다. 늘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리고 좋은 결과 보여드려 기쁘다"고 말했다. NC 이동욱 감독도 "수비와 투수가 잘 막아준 가운데 정범모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긴 승부를 끝낼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