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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타격왕 경쟁이 불붙고 있다. 8월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도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손바닥 부상을 털어낸 강백호는 최근 5경기에서 타율 1할5리(19타수2안타)로 저조했다. 하지만 슬럼프 기간을 짧게 끊어내는 스타일. 부상 복귀 후 타율 3할4푼을 기록할 정도로 적응도 빨랐다.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박민우도 7월 이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KT 외국인 타자 로하스의 상승세가 매섭다. 로하스는 8월 타율 4할3리(67타수 27안타)를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다. 8월 유일한 4할대의 타자다. 4월까지 타율 2할7푼4리로 부진했던 로하스는 빠르게 타율을 끌어 올렸다. 최근 10경기에선 무려 타율 4할5푼9리(37타수 17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을 3할3푼8리까지 끌어 올렸다. 2~3위권과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올라있다. 5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0.331)도 가시권에 있다. 그는 8월 타율 3할8푼5리(78타수 30안타)로 맹추격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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