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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프리미어 12 최종엔트리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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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파트에선 예상대로 '동갑내기 좌완 에이스' 양현종(KIA)과 김광현(SK)이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올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5월 중순부터 반전을 이뤄내 9.00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2.29까지 끌어내렸다. 팀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광현도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로 커리어하이에 가까운 시즌을 보냈다. 오른손 투수 중에선 이영하(두산)가 눈에 띈다. 이번 시즌 17승4패, 평균자책점 3.64로 두산의 기적 같은 정규시즌 우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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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에선 '야구천재' 강백호(KT)를 비롯해 김재환 박건우(두산) 민병헌(롯데) 김현수(LG) 이정후(키움)가 이름을 올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19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최종명단(28명)
▶투수(13명)=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함덕주 이영하(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양현종 문경찬(이상 KIA) 차우찬 고우석(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포수(2명)=양의지(NC) 박세혁(두산)
▶내야수(7명)=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박민우(NC) 최 정(SK) 허경민(두산) 황재균(KT)
▶외야수(6명)=김재환 박건우(두산) 민병헌(롯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강백호(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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