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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류현진(32)을 잃은 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 좌완 선발투수 JA 햅(37)을 영입할 후보로 거론됐다.
'NJ닷컴' 존 질리오 기자는 31일(한국시각) 기고한 칼럼을 통해 양키스가 햅을 트레이드한다면 그의 행선지가 될 만한 팀으로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았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포스트시즌 징크스, 류현진과 리치 힐이 FA로 팀을 떠나 선발투수 영입이 필요한 팀으로 꼽힌다.
질리오 기자는 "다저스는 FA 시장에서 류현진을 잃었으며 게릿 콜 영입에도 실패했다. 다저스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베테랑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로스터대로라면 다저스의 오는 2020 선발 로테이션은 커쇼, 워커 뷸러, 마에다 겐타, 훌리오 유리아스가 1~4선발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 외 더스틴 메이, 로스 스트리플링, 토니 곤솔린 등이 남은 자리를 두고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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