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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고승민이 사생활 폭로 글로 구설에 올랐다.
이어 "그해 9월까지 친구들 몰래 고승민을 다시 만났는데 그 시기에 또 임신이 됐다"며 "고승민에게 연락했더니 '그 애가 내 애가 맞느냐' '못 믿겠다' 등의 대답이 돌아왔다"면서 "스트레스로 아이를 유산했고 고승민은 프로에 간답시고 날 무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했다. 자기가 외로울 때 생각날 때만 연락했고 저는 걔가 너무 좋아서 연락을 다 받아줬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사실을 퍼트릴까 봐 사과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고승민의 사생활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 "난 병원에서 (계속된 유산으로) 임신이 더 이상 힘들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고, 아직도 주변 사람들에게 욕먹으면서 지내는데 그 아이는 너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기 너무 힘들어 퍼트린다"면서 "새 생명을 죽인 나도 너무 잘못이지만 걔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지내는 게 너무 힘이 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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