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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메이저리그(MLB)가 재개될 경우 시즌 준비를 위한 '2차 스프링트레이닝'을 각 팀 홈구장에서 실시한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방안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USA투데이는 '스프링캠프에서는 야구장 6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연고지에는 야구장이 하나 밖에 없다. 또한 해당 연고 도시에 한 팀만 있는 경우 3주 동안 자체 연습경기 밖에 할 수 없고, 어떤 팀들은 우천과 같은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들은 인터뷰에서 "시즌이 시작돼 원정경기를 떠날 때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안전과 의학적인 위험을 감안해 필수 인원만을 빼고 스태프 규모를 대폭 줄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심판들은 4월까지는 임금을 지급받았다. 메이저리그 심판의 연봉 상한액은 43만2800만달러, 하한액 11만달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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