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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대은이 이제 안정감이 붙었다. 잘해줄 거다."
특히 베테랑과 신예, 투타의 균형이 모두 잘 맞고 있다. 이강철 감독도 "승패를 떠나 투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투수와 야수진 간의 신뢰감도 쌓였다. 선취점이 나면 그게 더 끈끈해진다. 이게 강팀이 되는 방법"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KT 선발로는 쿠에바스가 나선다. 투구수는 60~70개로 예정되어 있다. 당초 선발로는 배제성이 준비중이다가 쿠에바스로 바뀌었다. 두 선수 모두에게 충분한 등판 기회를 주기 위해 이날 마운드에는 쿠에바스와 배제성만 오를 예정이다.
최근 회복세를 보인 리드오프 심우준에 대해서도 "그동안 1번이란 자리를 너무 의식해서 부담스러워했는데, 잘 이겨내고 있다. 10번에 3~4번 나가면 잘하는 선수인게 야구다. 요즘 안타도 나오고 출루도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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