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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구 고양한스타 SBO리그, 8월3일 지각개막...인순이 개막전 시구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20-07-27 11:13


2019년 제13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 대회 결승전 우승팀 인터미션과 준우승팀 공놀이야 선수들. 한스타미디어 제공

'코로나19'로 연기됐던 2020 고양-한스타 SBO리그가 지각 개막한다.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예정보다 약 5개월 늦춰진 다음달 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시작된다.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6팀씩 2개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펼친다. 예선 각 조 상위 2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준결승전, 결승전(11월30일)을 거쳐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개막전 첫경기는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15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새신랑 박성광이 속한 개그콘서트가 맞붙는다. 두번째 경기는 컬투 김태균이 이끄는 올드브로스와 개그맨 변기수의 라바의 맞대결이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인순이가 개막 시구를 한다. 인순이는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의 이사장으로써 헌신하고 있다.

SBO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직접 관람을 못하지만 SBO리그의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STN 라이브 중계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IPTV와 유투브 한스타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7시와 9시30분 두차례 시청할 수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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