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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주릭슨 프로파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포지션 정리와 김하성 활용도는 어떻게 결정될까.
그러나 샌디에이고에서는 그를 외야수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시즌 좌익수 36경기, 중견수 1경기, 좌익수 2경기를 소화했다.
올해 샌디에이고의 내외야 뎁스 경쟁은 더욱 심해졌다. 프로파 역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내야에는 1루수 에릭 호스머,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버티고, 외야에는 우익수 윌 마이어스, 중견수 트렌트 그리샴, 좌익수 토미 팜이 경쟁자다.
미국 'CBS스포츠'는 23일 보도에서 "샌디에이고의 야수 뎁스 경쟁은 험난하다. 프로파도 주전으로 뛴다는 확실한 모장은 없다. 하지만 김하성과 프로파는 현재 여러 포지션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선택지로 가치가 있다"고 전망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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