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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배수의 진을 치자 관심이 살아나는 분위기다.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40인 로스터'까지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빅리그 팀들이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실 최근 양현종에게 관심을 보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중위권 팀의 행보는 지난 2개월 동안 프로세스로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최 대표는 "그 정도의 관심은 항상 있었기 때문에 들뜨진 않는다"며 "영입을 희망하는 문서로 온 오퍼만 인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포인트가 생겼다. 양현종과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이 최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일구는데 일조한 마이크 라이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출신 맷 무어도 필라델피아 필리스 40인 로스터 보장 계약서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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