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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COVID-19 OUT"
이번엔 국내라서 캠프 모자를 따로 만들까 했지만 LG는 기억에 남을만한 캠프 에디션을 만들었다. 1군 캠프가 열리는 이천 지역명을 쓴 LG 모자엔 특이한 문구도 들어갔다. 우승을 목표로 하기에 우승을 바라는 문구가 들어갈 수도 있었겠지만 그보다 훨씬 큰, 전국민의 꿈을 적었다. 바로 'COVID-19 OUT'을 빨간 깃발에 새겨 넣은 것.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고픈 염원을 담았다.
LG는 1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은 새벽까지 비가 온데다 기온도 낮아 모든 훈련을 실내에서만 실시했다. LG는 날씨가 따뜻해질 때까지 당분간 실내에서만 훈련할 예정이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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