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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야수들이 18일 둥글게 모여 머리를 맞댔다. 집중력과 순발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게임을 하기 위해서다. 빈손으로 날아오는 공을 잡고 다른 손에 쥐고 있던 공을 누구에겐가 던진다. 공을 놓치거나 머뭇거리는 사람이 술래가 된다. 무사히 임무를 마친 선수들은 춤을 추며 기쁨을 표현하기도 했다. 팀워크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 게임처럼 펼쳐진 수비훈련이 선수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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