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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7년-6년 또다시 두산' 지난해 FA 계약을 체결하며 '종신 두산맨'을 선언한 허경민과 정수빈이 훈련에만 열중했다.
허경민은 지난해 두산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 등 총액 6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4년 계약 만료 뒤에는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 조항도 있다. 곧바로 두산은 정수빈과 4+2년 총액 56억원(계약금 16억원, 연봉 36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
두산은 허경민과 최대 7년 85억원, 정수빈과 최대 6년 56억원에 FA 계약을 한 것이다.
장기간 FA 계약을 체결한 허경민과 정수빈은 1990년생 동갑내기로 2009년 두산 베어스 입단 동기다. 평소에도 절친인 둘은 경기장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함께 훈련한다. 원 소속팀 두산과 장기 계약을 체결해 '원 클럽맨'으로 계속 함께 뛸 수 있게 됐다.
FA 장기 계약으로 영원한 '두산맨'이 된 허경민과 정수빈은 오늘도 변함없이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다. 울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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