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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두번째 등판에서 다양한 구종을 테스트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2회 맞혀 잡는 피칭으로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2회까지 단 20구만 던지는 경제적 피칭을 했다.
3회 선두 이성규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해 1사 2루에서 김상수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실점째.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해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중심타자 피렐라 오재일을 뜬공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켈리는 지난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 첫 등판, 2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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