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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최고 구속 155km' SSG 폰트, '첫 실전 피칭 3이닝 무실점' [대구영상]

송정헌 기자

기사입력 2021-03-16 19:29


'최고 구속 155km'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SSG 폰트가 선발 등판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랜더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SSG랜더스 폰트는 16일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3이닝을 투구하며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3볼넷, 3탈삼진으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빠른 볼 최고 구속은 155km를 기록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하는 SSG 폰트는 연습경기에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첫 실전 피칭에서 제구가 되지 않는 듯 볼넷을 3개나 허용하기도 했지만 별다른 실점 위기 상황 없이 무실점으로 3이닝 투구를 마쳤다.

SSG 랜더스 1선발을 노리고 있는 폰트는 다음 주 시범경기에서 또 다시 실전 피칭을 선보이고 개막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힘차게 투구하고 있는 SSG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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