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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해 최고의 신인을 꿈꾸는 김진욱(롯데 자이언츠)이 인상적인 실전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용훈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다녀간 뒤론 분위기가 바뀌었다. 프레이타스를 삼진으로 잡아냈고, 다음타자 이정후의 잘맞은 타구는 1루수 김민수의 글러브로 빨려들었다. 박병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서건창을 유격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첫 위기를 넘겼다.
이후 2회는 깔끔한 삼자 번퇴, 3회초에는 박준태에게 삼진 낫아웃, 이용규를 1루 땅볼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수는 총 44개였다. 성공적인 데뷔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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