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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시즌 초반 선발 구상을 밝혔다.
이영하는 2019시즌 두산의 '국내 에이스'로 성장하며 17승4패 평균자책점 3.64라는 최고 성적을 올렸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시즌 초반부터 부진이 거듭된 끝에 4승11패6세이브 평균자책점 4.64에 그쳤다. 후반부에는 마무리 투수로 포지션을 바꾸기도 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이영하는 올해 다시 선발로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100% 컨디션은 아니다. 1차 스프링캠프 도중 담 증세를 호소하며 훈련이 중단됐기 때문에 다른 1군 투수들과 비교해 준비 속도가 늦어졌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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