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박위·송지은 부부가 악성 댓글로 인한 상처를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17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측은 "NEW 운명 부부 박위♥송지은, 언제 어디서나 붙어있는 딱붙 부부의 일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결혼 이후 두 사람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른 아침 침대에서 꼭 붙어 하루를 시작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잘 잤어?"라고 인사를 나누고, 이어 박위는 "오늘 행복하게 보내자"고 말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송지은은 박위가 건넨 꽃다발을 품에 안고 "고맙다"고 말한 뒤 따뜻하게 포옹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달달한 일상 뒤에는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상처도 있었다. 두 사람은 악성 댓글로 인한 오해와 시선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위는 "최초 공개하겠다. 저 박위는 배변을 도움받지 않는다"고 담담히 설명했고, 송지은은 결혼 발표 당시를 떠올리며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고 써놨더라. 나를 그렇게 칭한 거다"라며 당시 받았던 악성 댓글의 충격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한 번쯤은 해명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한 뒤 결국 눈물을 보였고, 그동안 묵묵히 감내해온 오해와 시선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한편 박위는 과거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꾸준한 재활을 통해 상체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함께 운영 중이며, 2024년 결혼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