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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잠실 신구장' 공약을 천명했다.
그는 잠실야구장의 현실에 대해 "두산과 LG 경기에는 매번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원정 라커룸도 제대로 없고 각종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40년된 노후하고 열악한 잠실야구장이기 때문"이라면서 "2022년에 (새 잠실야구장을)우선적으로 착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25개 자치구별 '우리 동네 에어돔'도 만들겠다. 기존의 시민 체육 공간 위에 기둥을 설치하고 공기를 주입하는 방식의 '에어돔 구장'을 추가할 것"이라며 "냉난방, 조명시설, 전염병방지 에어순환클리닝 시스템을 갖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겨울이나 여름이나, 아침이든 저녁이든 상관없이 언제든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 비용 걱정은 안하셔도 된다. 재정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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