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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깜짝 놀랐던 LG 트윈스 9번 타자 오지환이 또 홈런을 쳤다.
첫 타석이었던 2회말 무사 1루서는 희생번트를 댔던 오지환은 1-2로 뒤진 4회말 두산 선발 이영하와 정면승부에서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142㎞의 몸쪽 직구를 정확히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록 시범경기지만 벌써 2개째 홈런이다. 지금까지 시범경기서 홈런 2개친 선수는 KT 위즈 송민섭과 오지환 둘 뿐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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