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4시간 혈투 끝 승자는 KIA 타이거즈였다. KIA가 시즌 첫 승을 연장 10회 끝내기로 장식했다.
|
|
|
|
|
|
4-4로 팽팽히 맞선 승부는 연장 11회 초에서 갈렸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박찬호의 1루 땅볼을 키움 1루수 박병호가 놓치면서 1사 1루가 됐고, 곧바로 김선기의 1루 송구 실책에 박찬호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 상황에서 대타 이창진이 친 타구가 좌익수 플라이로 보였지만, 키움 좌익수 변상권이 공을 놓친 뒤 뒤로 빠뜨려 2루 주자 박찬호가 여유있게 홈까지 파고들어 5-4 역전에 성공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