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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김하성은 유격수로 나와 안타 1개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가운데, 김하성은 2회초 첫 타석을 맞이했다. 1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피츠버그 선발 투수 트레버 케이힐의 초구를 공략한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다시 케이힐을 상대했고, 2B2S에서 5구째 파울팁 삼진을 기록하며 다시 출루에 실패했다. 가장 큰 찬스는 6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찾아왔다. 샌디에이고가 윌 마이어스의 투런 홈런과 빅터 카라티니의 1타점 2루타로 3점을 뽑아 4-1로 앞서는 상황. 1사 2루 찬스가 김하성을 향했다. 루이스 오비에도를 상대한 김하성은 초구 파울 이후 2구째를 타격했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쳤고 주자 진루에 실패했다.
다르빗슈 유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 샌디에이고는 7이닝 1실점 호투와 6~7회 집중타를 앞세워 피츠버그를 6대2로 꺾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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