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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타자 연속 탈삼진은 메이저리그 역대 2위 기록이다. 메이저리그에서 10타자 연속 탈삼진은 1970년 4월 23일 톰 시버가 파드레스를 상대로 기록했다. 이후 아무도 그 기록에 도달하지 못했다.
디그롬은 9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한 역대 9번째 투수가 됐다.
메츠는 5회말 3점을 내줘 1-3으로 뒤지다가 6회초 피트 알론소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붙은 뒤 마지막 7회초 연속 4안타로 2점을 뽑아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메츠는 7회말 에드윈 디아즈가 등판해 3명의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경기를 마쳤다.
콜로라도는 7회까지 17명이나 삼진으로 아웃되는 불명예를 얻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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