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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체크]최채흥-오재일, 퓨처스서 복귀 준비중…비상 꿈꾸는 삼성
최채흥은 이날 롯데 퓨처스팀과의 경기를 준비중이다. 허 감독은 "30구 정도 던진다. 선발 말고 중간에서 던질 예정"이라며 "다음 등판 때 선발로 70구 정도 던지고, 그 다음은 이닝이나 투구수를 조절해가며 준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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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오재일 외에 이성규 백승민 등 1루수 요원들이 모두 부상중이다. 오재일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직 4월 중순이다. 야구 시즌은 길다.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시킬 생각이다.
허 감독은 "오재일은 베테랑이니까, 된다 안된다는 스스로 잘 캐치할 것"이라며 "감독으로서 복귀를 기다리고 있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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