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구 천재'의 활약은 계속된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날 오타니가 팀의 연패를 끊는 귀중한 홈런을 터뜨리자, 팀의 베테랑이자 '살아있는 전설'인 알버트 푸홀스가 경기 종료 후 오타니에게 다가가 허리를 숙이며 악수를 청하는 장면도 나왔다. 팀의 '스타플레이어'로 거듭나 투타 맹활약을 펼치는 오타니에 대한 격려의 의미였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MLB.com'은 "오타니가 클러치의 사나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면서 "오타니의 홈런은 에인절스를 승리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신인 투수 크리스 로드리게스가 빅리그 첫승을 거둘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타니의 홈런은 대단했다"고 보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