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화끈한 대승에 미소를 지었다.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이날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7이닝 동안 2실점(1자책)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데스파이네가 호투를 펼치고 있는 사이 타선에서는 장단 18안타를 치며 14득점을 뽑아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감독은 "선발 데스파이네가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1선발로서 면모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타선의 활약에도 미소를 지었다. 이강철 감독은 "타선에서는 심우준이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3점 홈런 등 5타점 활약이 돋보였고, 좌우 타석에서 4안타를 기록한 알몬테의 공격력도 인상적"이라며 "특히 주전과 백업 모두 상하위 타선에서 활발한 공격력과 주루 플레이를 선보여 앞으로의 경기에 기대를 갖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