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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역시 KBO리그 MVP 출신답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무섭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로하스는 6회 1사 상황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기록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이틀 연속 왼쪽 타석에서 홈런을 날리면서 무력 시위를 펼쳤다.
한신 2군 감독은 3일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로하스의 최근 컨디션에 대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1군에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로하스가 아직까지는 5타석밖에 서지 않았고, 스위치 타자인 그가 오른쪽 타석에서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지 않았기 문이다. 일단 이번주초까지 2군 나고야 원정에 동행한 후, 모든 준비가 끝나면 1군에 불러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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