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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햄스트링 통증을 털고 1군에 복귀했다. KIA는 타선 강화를 위해 류지혁을 1루수로 내보낸다.
KIA 이적 후 류지혁의 주 포지션은 3루였다. 2루와 유격수까지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류지혁은 이날 KIA 이적 이후로는 처음 선발 1루수로 수비를 맡는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두산에서 1루수 경험이 있는 선수다. 류지혁을 1루수로 낸 이유는 3루수 김태진의 최근 타격감이 좋기 때문이다. 우리 타선을 감안했을때 최대한 감이 좋은 선수를 쓰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전날(8일) 두산전 1루수로 나섰던 유민상이 라인업에서 빠졌고, 중견수는 김호령 대신 박정우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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