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5월 들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파슨스는 5월 두 차례 선발등판에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창원 키움전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고, 지난 8일 수원 KT전에선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
2회부터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김선빈에게 볼넷을 허용하긴 했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3회와 4회에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회에는 1사 이후 김태진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황대인과 김민식을 각각 1루수 파울 플라이와 2루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4회에는 2사 이후 최원준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김선빈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