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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을 달렸지만, 마냥 웃지 못했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27)가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시거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2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볼넷,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외야 뜬공을 기록했다. 5회말 상대 투수 로스 디트와일러를 상대하던 중 오른손 부분에 공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시거는 결국 쉘든 니우스와 대주자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상태는 좋지 않았다. 골절로 밝혀지면서 상당 기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다저스로서도 시거의 이탈은 쓰라리다. 시거는 올시즌 타율 2할6푼7리 4홈런 22타점으로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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