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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앨버트 푸홀스(LA 다저스)를 처음 본 건 그가 19살 때다. 그때부터 '이 선수는 명예의 전당에 들겠구나' 생각했다. 이미 엄청난 선수였다."
올시즌 성적은 타율 1할9푼8리 5홈런. 700홈런을 목표로 하는 푸홀스는 에인절스에 보다 많은 출전 기회를 요구하다 방출됐다. 결국 현역 연장이 가능한 팀을 찾아 16일 '디펜딩챔피언' 다저스 입단이 확정됐다. 푸홀스는 경기 후반 대타 또는 1루 대수비 역할을 소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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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홀스는 지금도 매일 출전하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 사정상 메이저리그에 푸홀스의 주전을 보장하는 팀은 많지 않을 거다. 다저스에서 선수단의 리더로서 잘할 거라고 생각한다. 주전이 아니더라도 벤치에서도 대타로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믿는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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