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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웬만하면 1점 밖에 주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팀이 0-1로 뒤진 7회말 이승진으로 교체돼 승리 요건은 갖추지 못했다.
투구수는 101개였고, 삼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3회말 집중타를 맞고 1실점했다. 선두 심우준과 조용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린 로켓은 배정대를 삼진 처리한 뒤 강백호에게 137㎞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전적시타를 얻어맞아 3루주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3루에서 1루주자 강백호를 도루자로 잡고, 유한준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를 또다시 삼자범퇴로 막은 로켓은 5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넘긴 뒤 6회 1사후 1,3루에 몰렸지만, 박경수를 삼진, 대타 김민혁을 유격수 땅볼로 제압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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