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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동시에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한 류현진은 시즌 4승 째에 도전한다. 최근 등판이었던 1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다만, 보스턴을 상대로는 어려움을 겪었다. 통산 3차례 맞대결을 펼쳐 승리 없이 2패 만을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인 지난달 21일에도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무릎 부상을 털고 온 최지만(탬파베이)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던 최지만은 지난 17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3안타로 화려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를 펼치는 가운데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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