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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내셔널리그 MVP 출신 '스타 플레이어'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다시 트레이드 매물로 오를 수 있을까.
하지만 올 시즌 브라이언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개막 이후 44경기에서 타율 3할1푼, 10홈런-28타점을 때려내고 있다. 4월에만 7개의 홈런을 터뜨린 브라이언트는 5월 페이스가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확실히 좋은 성적이 나고 있다.
'MLB.com'은 26일 "트레이드 시장에서 브라이언트에 대한 평가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면서 "올 시즌 최고의 타자 중 한명이다. 5개 포지션(3루수,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 1루수)에서 수비로 나가면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3루수가 필요없는 구단들도 그의 다양한 수비력을 보면서 관심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것은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 컵스가 공격적으로 브라이언트 '세일즈'에 나설 수 있느냐는 점이다. 브라이언트는 하비에르 바에즈, 앤서니 리조와 함께 올 시즌 종료 후 FA가 될 수 있다"며 투수력 보강이 필요한 컵스가 브라이언트를 팔아 전력 보강에 나설지 귀추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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