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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부산의 봄은 진작 왔지만, 야구의 봄은 조금 늦었다.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직구장의 관중 제한이 최대 수용인원의 30%로 오른다.
또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팬은 롯데그룹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롯데자이언츠 랜선 응원 이벤트(27~30일)'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도 스머프 페이스마스크(1인 2매)가 주어진다.
28일에는 지난 주 우천으로 시구, 시타 행사가 취소된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다. 구단은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기념하여 공식 SNS채널 팬 사연 응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앞두고 성년이 된 동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길 원했던 누나 윤예송 씨와 동생 윤준흠 씨의 사연이 최종 선정돼 남매가 시구 및 시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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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에는 올 시즌 새롭게 출시한 '2021 플렉스(FLEX) 티켓' 중 플렉스48 구매 회원인 김종태, 이송연 님이 시구 및 시타 행사에 참석한다. 시구, 시타자 추첨 이벤트는 지난 15일(토) 홈 경기 중 응원단상에서 진행했다. 30일 홈 경기 종료 후에는 플렉스티켓 구매자 대상으로 그라운드 투어 이벤트가 마련된다. 접수는 메인 게이트 내 행사부스에서 진행(경기시작 전 마감)되며 총 20팀(1팀 4인 이내)을 추첨해 그라운드 투어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다 해도 5인 이상 집합금지 규정은 그대로다. 때문에 스카이박스는 입장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해 판매한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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