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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근 마이너리거에 대한 열악한 대우로 비난의 화살을 맞았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개선에 나섰다.
이후 오클랜드를 향한 집중포화가 쏟아졌다. 데이브 카발 오클랜드 사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 최선을 다해 팀을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런 처우는 오클랜드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싱글A, 더블A 수준의 마이너팀 대부분이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리그 문턱인 트리플A 수준에선 좀 더 나은 처우를 받으나, 빅리그 수준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이너리거 지지자들 측은 "마이너리그 소속 선수들은 구단의 보복이 두려워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을 뿐, 매일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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