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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수아레즈가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수아레즈는 경기 도중 KIA 최형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자 모자를 벗고 깍듯하게 한국식 인사를 하기도 했다.
5이닝을 투구한 수아레즈는 2실점(1자책점), 5피안타 2볼넷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시즌 7승을 달성했다. 총 투구 수는 98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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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2015년 신인 2라운드 전체 61번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부터 3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수아레즈는 온화한 성품으로 동료들과 잘 지내고 있다. 경기가 안 풀려도 화를 잘 내지 않고 미소를 보내는 스위트가이다.
'복덩이' 외국인 투수 수아레즈는 시즌 7승으로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시즌 통산 11경기에서 7승 2패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잘생긴 외모에 실력도 최고, 인성도 좋은 외국인 선수 수아레즈를 팬들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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