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용찬이 FA 이적 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그러나 이용찬은 다음 타자 조용호를 상대로 2S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내야 땅볼을 유도해냈다. NC 내야진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성 코스를 만들어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1루 주자가 세이프 된 것으로 판정이 번복되면서 1사 1루 상황이 이어졌다.
하지만 마침내 병살타 유도에 성공해냈다. 다음 타자 황재균을 상대로 2B2S에서 6구째 또 하나의 내야 땅볼을 이끌어냈고,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진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했다. 이용찬은 1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 투구수 16개를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5km.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