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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침묵하는 사이,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놀라운 홈런 페이스다. 오타니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 행진 중이다. 19일 디트로이트전 2홈런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쳐냈고, 최근 6경기에서 1경기(18일 디트로이트전)만 제외하고 5경기에서 6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홈런 개수도 23개로 늘어나면서, 게레로 주니어와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로 점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 시즌 팀의 '에이스' 투수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면 아직 홈런을 한 개도 치지 못했다. 21일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고, 팀도 7대4로 승리했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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